가상현실속 물체를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다!
몇 년은 더 걸릴줄 알았던 이 프로젝트가 드디어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뉴로디지털사는 자사가 개발한 체감형 가상현실기기 '글로브원'의 킥스타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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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원'은, '가상현실을 느끼져보자'라는 슬로건 하에 화면 상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젝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글러브(장갑)을 끼고 물건을 만지면 마치 실제 물건을 쥐고 만지는 듯한 행동을 할 수 있다.
물체의 무게, 모양 등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실제로 만지는 것과 가능한한 유사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회사는 말한다.
비결은 글러브 내 포함된 터치 센서다. 양손을 합쳐 20군데에 달하는 터치 센서를 삽입했고, 핸드트랙킹 등의 기능을 통해 실제로 물건을 쥐는것과 같은 행동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글러브원'은 한 쌍에 395달러(한화 43만원)에 판매되며 오는 11월경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글러브원'은 현재 킥스타터 닷컴을 통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만 6천달러(한화 3천만원)를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