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자사의 킬러 타이틀인 '그란투리스모'에도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적용키로 했다. 소니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16년 상반기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그란투리스모'의 신작인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에 플레이스테이션VR을 적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란투리스모'는 현존하는 가장 리얼한 카레이싱 게임으로 평가 받는 이시대 최고 명작중 하나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면서 수 많은 마니아들을 열광케 하는 킬러 타이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매 시리즈가 발매될때마다 수백만장이 팔려나가는 시리즈로 현재까지도 이 작품에 쏠리는 기대가 크다.

소니는 보다 현실적인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VR을 동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는 오는 2016년 상반기 베타 테스트에 돌이배, 연내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소니는 지난 TGS2015 기자간담회를 통해 파이널판타지 , 진삼국무쌍 등 자사의 킬러타이틀들의 VR버전을 잇달아 공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