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렌즈를 부착해 360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샷(SHOT)'이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
'샷(SHOT)'은 비싼 장비나 복잡한 설정을 없애 누구나 쉽게 360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개발중인 카메라다. 아이폰의 앞면과 뒷면에 있는 2개의 카메라에 어안렌즈를 장착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해 동영상을 촬영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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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은 수개월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아이폰으로는 통상 75도 각도의 촬영까지만 가능했던 것을 정지 화면은 360도, 동영상은 235도라는 넓은 시야각으로 촬영이 가능한 기술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2016년 4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29일까지 목표 액수는 약 1억 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