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VR은 말 그대로 오케스트라를 가상현실에 담은 어플리케이션이다. LA필하모닉과 제휴를 통해 월드 디즈니홀에서 베토벤의 유명 교향곡들을 VR영상으로 옮겼다.
공연 중 실황을 담은 영상이 아니라 오직 VR영상을 위해 스케줄을 잡고 직접 촬영한 점이 특징이다. 영상은 지휘자의 등 뒤에서 360도로 촬영된 연주들을 직접 보여주며, 연주에 참가한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과 연주 장면을 일일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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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3D효과를 덧입혀 음악이 고조될 때 마다 독특한 색채들이 튀어나오면서 분위기를 한단계 끌어 올린다.
영상은 사운드 부터 연출까지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