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저팬 아시아(이하 SCEJA)는 15일 일본 TGS2015에 앞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모피어스의 공식 명칭을 '플레이스테이션VR'로 확정한다고 밝히며 관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기존 프로젝트모이퍼스용 데모인 '서머레슨', '플레이룸'을 포함해 총 10종의 타이틀이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진삼국무쌍7', '파이널판타지 14'와 같은 대형 타이틀의 VR버전이 예고돼 있어 흥미를 사로잡는다.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트 비즈니스 분야 사장인 이토 마사야수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은 단순히 게임을 하는 느낌 뿐만 아니라 게임안에 들어가서 느낄 수 있는 형태의 콘텐츠"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콘텐츠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VR은 2016년 상반기에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