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아이소프트(Ubisoft)와 스타트업 벤처 기업 '엠엠 컴퍼니(MM-Company)'는 VR(가상현실) 게임과 연동한 의자를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파리 게임스 위크(Paris Games Week)'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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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엠엠원(MMOne)'은 테마파크용으로 개발된 체험형 의자다. 동영상 속 플레이어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한 채로 유비아이소프트의 레이싱게임 '트랙매니아2 스타디움'과 연동시킨 '엠엠원'에 타고 있다. 다이내믹한 레이싱 코스에 맞춰 '엠엠원'이 상하좌우로 종횡무진 움직이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짜릿함을 느끼게 할 정도다.
특히, VR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VR'에 '엠엠원'을 활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어, 체험형 e스포츠라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전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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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엠원은 오큘러스 리프트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타격감이나 파괴에 의한 충격, 가속과 회전과 같은 동적 하중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현재는 '트랙매니아2 스타디움'만 지원하고 있지만 롤러코스터 시뮬레이션이나 SF시뮬레이션 등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VR게임으로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엠엠원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12세 이상이어야 한다. 신장은 1.1미터에서 2미터까지이고, 체중은 120킬로그램까지 탑승 가능하다.